집 구매하신 고객분들께서 집의 바닥을 Hardwood로 바꾸는것과 카펫을 유지하는것에 대해 어떤게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연히 거주하시는데 있어 카펫과 하드우드 마루의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드우드가 카펫에 비해 좋은 점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비싸기도 하겠지만요.
제가 집의 전체가 하드우드인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하드우드의 단점은 자고 일어나서 발을 처음 디딜 때 ‘바닥이 차갑다’와 아이들이 싸울 때 집이 쩌렁쩌렁 울린다는 두 경우 뿐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드우드를 카펫에 비해 선호할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을 알면 나중에 집을 파실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나눠 드리고자 합니다.
플로어관련 유명 블로거인 flooring girl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사람들 중 90%가 카펫보다는 하드우드 플로어를 선호한다 합니다. 특히 리빙룸, 다이닝룸, 패밀리룸 등의 공용 주거 공간은 하드우드로 되어있는 것이 월등히 매력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집을 판매하실 때 하드우드 플로어가 있으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하드우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60%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다음 집은 방들은 다 카펫으로 할 예정이니까요. 따라서, 집을 고치시며 바닥을 새로 하실 때, 버젯이 좀 빠듯하다면 방은 카펫으로 놔 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방이 하드우드이냐 카펫이냐는 호불호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우드인 방을 선호하신다면, 방도 하드우드로 바닥으로 바꾸시는 것을 주저하시지는 마십시요. 바이어들이 카펫인 방을 좋아한다면, 하드우드 위에는 바로 카펫을 얹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즉, 카펫인 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하드우드인 방은 그리 큰 장애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고요. 다음에도 보다 도움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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