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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s pictureSang Han

지금 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Updated: Dec 19, 2021


많은 고객분들께서, 현재의 시장가격은 정상이 아니고 웃 돈을 주고 사는 거라 생각하십니다. 따라서, 차라리 1년을 기다려 내년에 집을 사고자 하시죠.



당연히 매물이 많이 나오고, 현재의 바이어 수가 유지되거나 떨어진다면,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평균적으로 집을 더 싸게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매물의 수요와 공급이 변하는 이유는 매우 복합적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수요가 떨어지고 공급이 늘어날지, 된다면 언제 그렇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오늘 나누고자 하는 인포그래픽은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예상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인포그래픽은 집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현재 전문기관에서 예상한 수치 만으로 분석 해볼 때 내년에 집을 사시는 것이 유리할지 불리 할 지에 대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는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주된 내용은, 2022년 까지는 집값과 이자율이 둘 다 오를 것이라 예상되는 바, 해당 시장 평균가의 집을 구매할 때의 월 페이먼트가 오를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2020년에는 집의 평균가가 $296,700 이었고, 이자율은 3.1% 였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시장 평균가의 집을 10%다운을 하고 구매하려면, 월 페이먼트가 $1,140이었습니다.

  • 현재 2021년엔, 평균가가 $323,900이고, 이자율은 3.2%이기에, 평균가의 집을 10%다운을 하고 구매할 때의 월 페이먼트는 $1,261이 됩니다. 같은 집에 한 달 모게지가 지난 해에 비해 $120불이 늘어난 상황인 것이죠.

  •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에서 분석한 대로 집값이 오르면, 2022년의 평균 집값은 $334,000이 됩니다. Freddie Mac에서 분석한 대로 이자율이 오르면, 2022년의 평균 이자율은 3.7%가 될 것 입니다. 그 상황에서 10% 다운을 하고 시장 평균가의 집을 구매하신다면 월 페이먼트는 $1,384가 됩니다. 이 역시 같은 집을 올해보다 매 달 $120씩 더 페이하며 구매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NAR와 Freddi Mac이 예상한대로 집값이 오르고 이자율이 오른다면 확실히 올해 집을 사시는 게, 내년에 사시는 것 보다는 이익이라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1년간의 추가적인 렌트비용까지 더 하신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입니다.



제 생각에도 이자율을 당연히 오를 것입니다. 단, 그 이자율이 바이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어, 집값의 변동에 어떻게 작용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높은 이자율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면 부동산은 당연히 가격이 내려갈 것입니다.



또, 현재 매물의 수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410K나 적다고 합니다. 여러 요소들이 공급을 방해하고 있으나, 이 부분들이 해결되어 내년에 보다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온다면, 이 또한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데 일조를 할 것입니다. (**단, foreclosure로 인한 매물의 공급은 정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기대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위 인포그래픽 안에는 집값의 변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이자율이 올라갈 때 본인들의 구매력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는 줄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해 드립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가장 좋은 집을 구매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집이 시장에 나왔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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